테마가 있는 어촌관광 홍보관 운영

한국어촌어항공단의 어촌관광 홍보관 부스

[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] 한국어촌어항공단(이사장 박경철)은 9일부터 3일간 도시민에게 어촌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‘2023 K-농산어촌 한마당’에 참가한다.

2023 K-농산어촌 한마당은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·산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에서 주최하는 전시박람회다. 

해양수산부,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기관을 포함한 80여개 기관이 참여하며, 공단은 ‘휴양부터 레저, 워케이션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’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어촌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.

우선 공단은 5개의 테마로 15개소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한다. 

테마는 △가족과 함께 △배움과 함께 △동료와 함께 △연인과 함께 △여유와 함께 등으로 구성, 함께 여행하기 좋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관람객에게 추천한다. 테마에 따라 체험, 볼거리, 관광지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부스를 꾸며 운영한다.

특히,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풀등만들기체험, 돌무덤만들기체험 등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실내체험 꾸러미를 전시하고, 그중 무창포어촌체험휴양마을의 특산물인 주꾸미를 형상화해 제작한 소라 주꾸미 석고 방향제 만들기, 제부어촌체험휴양마을의 입체 마을 지도 만들기, 유포마을의 캔버스아트 돌살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.

최효정 공단 어촌해양마케팅팀장은 “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지금, 어촌관광 홍보관을 찾는 참가자들에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추천 여행지로 소개하고자 한다”며 “온·오프라인을 통해 어촌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알리고,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”고 전했다.

출처 : 핀포인트뉴스 (https://www.pinpoint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00927)